Untitled

선정 이유

나는 즉흥적이긴 하지만, 계획을 어느 정도 짜며 살아간다고 생각했다. 근데, 대학에 진학한 이후 하고 싶은 일도 너무 많고, 해야할 일도 너무 많아서 이것을 중구난방식으로 계획을 짜고 어쩌다보니 시간이 지나버린 느낌으로 한 학기를 보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러한 나의 일정을 체계적이지만, 약간 자율적으로 짜면서 시간 관리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요즘들어 더욱 집에서 늘어지게 되기 때문에 더욱 목적성을 부여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이 책을 읽고 나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후회없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선정하게 되었다.

무엇을 배웠는가?

바로 이전 책과 동일하게 무엇을 배웠는지 키워드를 통해 분류해보려 한다.

  1. 우선순위를 통한 계획 세우기

    나는 사실 내가 무엇을 진정 원하는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지 않았고, 잘 알지도 못한다. 하지만, 자유롭고 유연한 시간 활용을 위해서는 이러한 우선순위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보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시간 계획이란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세우는 계획이다. 그렇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우리는 살아가며 어떠한 목적을 추구하고 있을 것이고, 그 목적을 추구하기 위한 우선순위는 각각 제각각으로 흩어져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우선순위들을 사전에 정리한 뒤 유연하게 상황에 따라 달성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이해하게 되었다.

  2. 반대로 행동하기 (행동 → 목적)

    뭔가 처음 들어본 이야기 같지만, 아들러의 심리학을 소개해준 <미움받을 용기>와 같은 책에서도 이러한 비슷한 사고를 했던 경험이 떠오르게 되었다. 어떠한 행동이 목적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닌 어떠한 목적이 행동을 이끄는 것과 동일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근데 이러한 말이 충분히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했고 내가 꼭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게 되었다. 나는 개발자로서 창업하기를 꿈꿔왔고, 현재까지도 진행중이다. 하지만 내가 실제로 창업하기 위한 개발자처럼 행동하고 열심히 살지는 않았고 여타 다른 학생들과 크게 다를 바 없이 살아오고 있었다. 이러한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언젠간 나도 성공할 수 있겠지”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실제로 개발자로 창업한 사람처럼 행동하면 그 목적은 따라올 것 같다고 충분히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법은 꼭, 우선순위를 재정립하고 행동에 옮겨 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용해보고자 한다.

  3. 기타 동기부여

    오늘이 인생에 마지막 날이라면 당신은 오늘과 같이 산 것을 후회하지 않겠는가?

    이러한 비슷한 문장들을 많이 인용하여 끝을 마무리 하였다. 실제로 나도 그러한 하루를 살아본 적이 셀 수 있을 정도로 적을 것 같다. 하지만, 남들이 생각하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아서 놓쳤던 기회들을 내가 먼저 한 걸음씩 앞장서서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생각을 다시 다잡는 기회가 되었다.

사실 배울 수 있는 점은 많지만, 실제로 나에 대해 다시 알아보고 정리하며 적용해야 하기에 어려운 책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이 사업에 중심이 맞춰져 쓰여있기 때문에 학생 입장에서는 EDO(제거, 위임, 외주화)와 같은 사실상 비지니스에 가까운 기법을 사용하기 좀 어려울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상황에 맞추어 적용할 수 있도록 이 책에서 활용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점들은 모두 활용해보고자 한다.

나의 현재 우선순위

  1. 여가시간(운동, 휴식 등)
  2. 개인 공부 (토익, 독서 등)
  3.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한 포트폴리오 구축 활동(개발 작업 등)
  4. 인간관계
  5. 금전적인 자유 (아르바이트 등의 수익 활동)

나의 이상 우선순위

  1. 금전적인 자유 (아르바이트 등의 수익 활동)
  2.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한 포트폴리오 구축 활동(개발 작업 등)
  3. 개인 공부 (토익, 독서 등)
  4. 인간관계
  5. 여가시간(운동, 휴식 등)